나의 마라톤/나의 훈련

삼각산 숨은벽-바람골

생마2 2009. 10. 12. 16:02

yongsu(김용수) * 제목 : 삼각산 숨은벽-바람골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삼각산 숨은벽
- 시간 : 4시간 38분 (10:36 - 15:14:00)
- 거리 : 8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34'45"/km
- 속도 : 1.73km/h
- 운동화 : 캠프라인

 
단풍 얘기가 뉴스에 많이 나와서
단풍을 구경할 겸 진욱이 운동시킬겸
삼각산으로 가려는데
좋은 코스가 어딜까 생각해보니

북쪽이 단풍이 좋을 것 같아
숨은벽으로 가기로...
내려오는 길은 파랑새 바위를 지나
염초봉으로 내려오려고
산악전문가인 옥제와 같이 하기로 했다.

10시에 구파발에서 만나려고 갔더니
사람들이 엄청 많다.
숨은벽능선도 사람들로 밀린다.ㅠㅠ

중턱에 앉아서 막걸리에 홍어회를 먹었더니
지나가면서 다들 한마디씩 한다.ㅎㅎ

연습벽의 고리를 빼놔서
못올라 갈줄 알았는데
고맙게도 한분이 밧줄로 올려줘서 올라갔다.

연습벽 위의 바위는
사람들로 꽉 차있다.ㅠㅠ
위에 보이는 대슬랩에도 사람들이 많이 붙어있다.
게다가 주변의 모든 바위에는 사람들이 올라가 있는 것 같다.

다행이 날씨가 좋아
숨은벽 뿐아니라 설교벽도 파랑새바위도 잘 보인다.

안부로 내려와 바람골로 접어드니
또 진욱이가 떼를 쓰기 시작해서
5시 전에 도착하면 남는 시간만큼 놀게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더니
이제는 자기가 빨리 가자고...ㅎㅎ

염초봉우회해서 원효봉으로 가려고 했더니
친구가 진욱이 상태로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서
아쉽게 다음으로 미루고 바로 산성으로 내려가기로

파랑새 바위 앞에서
남은 막걸리와 음식을 모두 먹고 내려가니
채 1시간이 안걸린다.

 

WMT Version : 2.9.2

여행시작 : 2009년 10월 11일 10:36:21

여행종료 : 2009년 10월 11일 15:19:32

여행시간 : 04 시간 43 분 11 초

여행거리 : 7.3 km

평균속도 : 1.6 km/h

최고속도 : 38.4 km/h

저장된 지점 수 : 17002 점

변환된 지점 수 : 2313 점

압축 률 : 86.4 %

 

산행경로

 

중간의 계곡에서 쉬는 모습 (헤드폰 낀 녀석이 진욱이)

 

반대쪽 모습

 

숨은벽 능성의 모습. 오늘은 사람들이 많다.

 

숨은벽 능선에서 바라본 오늘 갈 파랑새바위와 염초봉의 모습

 

일산쪽 모습

 

연습벽 위에서 본 해골바위. 아래쪽에 밧줄이 치워져 있어서 혼자 올라오기는 힘들다. 다행이 한 분이 밧줄로 올려 주셔서 올라 왔다. 여성분이 추락하는 사고로 공단측에서 밧줄을 철거했다고 한다. 자신뿐 아니라 남을 위해서도 능력이 안되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연습벽위의 바위에서 본 숨은벽능선의 모습

 

단풍이 들기 시작한 숨은벽 능선의 멋진 모습. 왼쪽의 설교벽과 오른쪽의 염초능선과 어우러져 있다.

 

숨은벽 대슬랩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 밑에 많은 산행객들로 바위가 비좁다.

 

대슬랩 앞에서 본 염초능선

 

일산쪽 모습. 바위아래 낭떨어지가 아찔하게 만든다.

 

대슬랩 앞에서 본 해골바위위의 바위모습. 등산객들로 만원이다. 왼쪽의 바위벽이 아슬아슬해 보인다.

 

파랑새바위위에 서있는 모습. 오늘은 헬멧을 쓰고 바위벽을 타는 사람들이 꽤 많다.

 

파랑새 바위를 멀리본 모습

 

 

대슬랩을 오르는 산꾼들...

 

도봉산 주능선과 오봉의 멋진 모습

 

수락산의 모습

 

멀리본 모습

 

단풍과 어우러진 설교벽 능선의 멋진모습

 

바위위에 걸터앉아 쉬는 진욱이와 산꾼 친구

 

대슬랩을 오르는 사람들

 

단풍과 파랑새바위

 

밤골계곡의 단풍

 

밤골 계곡의 단풍이 꽤 들었다.

 

단풍사이로 보이는 숨은벽

 

단풍사이로 보이는 숨은벽

 

파랑새 바위. 바로 아래서 본 모습. 산꾼들이 내려오느라 밧줄이 걸려있다.

 

원효봉 정상에도 역시 산꾼이 올라가 있다.

 

산성입구 음식점에서 본 원효봉 모습

 

산성입구에서 본 삼각산 모습. 왼쪽부터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Log_2009-10-11_숨은벽바람골.w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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