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관련/마라톤훈련법

LSD 훈련방법 요약 및 훈련과 대회시의 음식물 섭취요령

생마2 2006. 5. 12. 16:46

운동과 아미노산음료, 훈련중 탄수화물 섭취, LSD 훈련 등은 모두 후반을 잘 달리게 하는 근지구력(엔진과열 방지능력)과 글리코겐 축적량(연료탱크 용량)을 늘리는 방법이라는 면에서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훈련시는

- 인터벌은 심폐기능 개선 및 근력개선(엔진의 마력수),

- 지속주는 글리코겐 및 산소의 근육으로 공급하는 능력을 개선하여 젖산의 발생억제 능력을 개선하고 발생된 젖산의 제거능력을 개선해 주어 근육을 피로하지 않도록 하는 능력을 개선해 주고(엔진의 냉각능력),

- LSD는 후반의 지속능력 개선 및 글리코겐 축적량(연료탱크)을 늘려줍니다. 모두 필요한 능력이니 각가에 맞는 훈련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면 기록도 향상될 것입니다.

음식물 섭취 방법은

- 연습때는 글리코겐 저장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근육의 피로 및 근섬유의 파괴를 빨리 회복하는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이온음료 보다 아미노산이 많이든 음료를 드시는 것이 훈련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 그러나 대회에서는 후반에 글리코겐 합성을 위해 대회 전이나 초반에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 장거리 훈련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갑자기 체력저하가 생기는 마라톤벽(글리코겐 고갈--> 저혈달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초보일수록 초코렛이나 탄수화물 음료를 허리쌕에 차고 뛰다가 급격한 체력저하가 발생하면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혼자 밤에 훈련할 때는 필히 지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