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 상태 - 별로 좋지 않다. 특히 지난주 초부터 양쪽 발바닥이 많이 아팠고 (족저 초기증상인듯) 많이 주물렀음에도 아직 꽉 누르면 통증이 약간 있다.
오늘계획 ~5km 26분 ~35km 2시간 총 2시간 26분 ~40km 걷기 ~풀 15분
결과(대략) ~5km 25분 ~27km 4분 50초/km 18km 부근에서 왼쪽 장경인대가 약하게 아파왔다. 너무 늦었지만 갈때까지 가보자고 생각하고 조금가니 다행이 통증이 없어졌다. 조금 더 뛸 수는 있을것 같지만 지금 멈추지 않으면 포기할 수도 있을것 같아 동반주하는 오리날다님께 미리 말씀을 드리고 속도를 줄인다. ~30km 5분 30초/km 2시간 25분 ~41km 너무 일찍 걸었다..1시간 45분, 총 4시간 10분 ~풀 13분 총 4시간 23분
원인 - 지난 일요일 하프 기록주 후 월요일 빠른달리기로 근육을 뭉치게 하였고, 그 후 풀어줄만큼 천천히 달리기를 못해서 컨디션이 무척 안좋았다.(빠른달리기 후 항상 회복기를 갖자) - 토요일 5분/km도 제대로 소화하기 못하면서 은근히 기대만 했다. (항상 몸의 반응을 겸허히 받아 들이자) - 주로가 좁아 앞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니 4분50초/km 였지만, 무시하고 그냥 25km를 갔다.(계획대로 하자)
현 상태 - 양쪽 외측 종아리 통증 특히 왼쪽 : 심각하지 않으나 중앙대회에 골치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 잘 다루어야 겠다. - 왼쪽 발바닥 물집 : 왼쪽 종아리 통증과 같은 원인인 듯 하다. 오른쪽에 비해 왼쪽이 많이 아픈 이유는 아마도 왼쪽이 회외나 회내 현상이 심한듯 하다. 재작년의 장경인대와 금년초의 무릎통증도 같은 원인으로 왼쪽에서 발병한 것 같다. - 다행히 발바닥은 물집만 제외하면 악화되지 않은 것 같다. - 나머지 근육(대퇴부, 햄스트링, 종아리)등은 양호하다. 35km 이후에 종아리가 뭉쳐서 뛰기가 어려웠는데, 많이 걸어서 그런지 회복이 많이 되어서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대회준비 - 일단 금주는 많이 쉬고 많이 걸어주어야 겠다. - 다음주부터 조금씩 지속주를 늘려주되 너무 속도를 내지 말아야 겠다. - 15일 하프대회를 무리없이(35분 전후) 치르고 마지막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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