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대회도 있고해서 천천히 달리기도 하고 오랜만에 좌회전팀들과 조달을 같이 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전화로 파도님이 못오신다고 하여 많지 않을 것을 예상했지만,
영동3교에 나가 보니 아무도 없고 스트레칭하며 기다리니 조금뒤에 이제관님이 오셔서 살빼님도 반달을 가셨다고 하여 3일 대회에 못가시는 입장에서는 그게 탁월한 선택이겠다 싶다.
둘이서 바로 관문운동장으로 출발하여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과천에 도착하고 다시 관문체육관으로 가서 볼일 보고 물마시고나서 또 이야기를 하며 가볍게 뛰어서 영동3교에 오니 별로 달린 것 같지 않고 즐겁게 마쳤다.
지난주 많이 달려서 그런지 다리에 피로감을 많이 느껴서 구룡사거리에서 신호등에 걸려 스트레칭을 하고 난 후에는 달리기가 싫어서 걸어서 집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