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헌혈후에 생각보다 몸이 피곤해 전혀 뛰지 못했다. 오늘도 아침에 달리러 나가려고 했는데, 못일어 나서 포기하고 애들 학교 보내고 구마을에 볼일이 있어서 뛰어가기 위해 나왔다.
너무 일찍 왔는지 문을 안열어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면서 기다리고 막상 문을 열었는데 올 필요가 없었다네.. 이런 안경점은 문을 안열어 할 수 없이 그냥 포기하고...
이왕 나온김에 다시 한강쪽으로 뛰어갔다 오기로. 오랜만에 뛰어서 인지 속도도 안나고 힘들지만 그래도 날씨도 많이 춥지 않고 바람도 적당해서 뛰기에는 시원한게 좋다.
아파트-구마을 2.8km 16'19"89 구마을-한강나무 8km 41'54"70 한강나무-영동5교 6.2km 30'14"01 영동5교-아파트 1km 06'07"36 총 18km 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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