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 30km를 같이하기에는 부담이 가서 같이가다 적당히 달릴 생각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어제 휘어진 림을 알미늄으로 갈았더니 잘나간다. 다음에는 알미늄 림으로 된것으로 사야지...
영동5교에서 5km쯤 가다가 거리가 적당할 것 같고 난간이 있어서 자전거를 묶어놓고 같이 뛰었다.
조달은 천천히 달리고 특히 오늘은 과천 미술관 언덕에서 활짝핀 벗꽃에 취해서 구경하며 사진도 찍느라 천천히 뛰었더니 뛸만하다. 호수를 걷는 사람들이 많아 오랜만에 뚝에 올라가 호수구경도 하고. .. 기대하던 패밀리마트에 가니 시즌이라 그런지 지금 막 들어왔는지 정리하는 엄청나게 많은 김밥에서 고르려니 힘들다.
간단히 먹고 다시 영동5교로... 오는중에 사카대회에 참가하신 설마형님도 만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