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릎부상 핑계로 점점 게을러 지는 것 같다.
지난번 축구하고 무릎이 악화될까 걱정을 했지만,
운동량이 적어서 그런지 다행이 괜찮은 것 같다.
무릎보다는 젊은 친구들과 부딛혀서
군데군데 잔근육들의 근육통이 더하고
뒤풀이로 늦게까지 술을 마신게
다음날 더 힘들게 한 것 같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마실때는 말짱하더라도
다음날에 여파가 많이 가는것 같고...
금년 들어 저녁에 머리를 대면
다시 일어나기가 무척 힘들다.
요즘 이쪽 저쪽에서 축구를 하자고 하는데
안하기도 그렇고 하기도 그렇고 곤란하다.
축구를 하는것은 좋은데
항상 이어지는 뒤풀이에서
술이 따르는게 문제니
적당히 한 달에 한두번 정도 해야겠다.
어제는 큰 운동장에서 좀 많이 했느데도
무릎은 괜찮은 것을 보면,
많이 나아진 것 같다.
이제 다시 슬슬 조깅부터 시작을 해야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