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축구시합이 있어서 참여했다. 어제 헌혈을 해서 무리는 안하겠다 다짐하면서...
영동중학교에 갔더니 애들이 축구교실을 하고 있다. 30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기에, 기다리면서 운동장을 돌자고 했더니 다들 안하겠다고 해서 간단히 몸풀려고 공놀이를 하는데 조금 벗어난 공을 차려다 보니 전에 스트레칭하면 아프던 넙적다리 안쪽 근육이 아프다.
덕분에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수비보면서 뛰었지만, 끝나고도 계속 아픈것을 보면 근육이 뭔가 잘못된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