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를 하고 늦게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다.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 나가야지...
10분이나 꾸물거리다가 힘들게 일어나서
자전거로 영동3교로
살빼님이 가져오신 공식티를
참가한 6명이 모두 입고
같이 달리니 제법 폼이 난다.
지원해주신 설마님 감사합니다.^^
이른아침이라 제법 찬바람이 불어
달리기는 크게 덥지 않다.
더위가 한풀 꺽인듯 하다.
설마형님의 제안으로 과천 주로 끝까지 가서
벤치에서 즐거운 간식을 먹고
다시 돌아오려니 출발하기 힘이든다.
게다가 해가 높이 떠서
주로에는 더운바람이 부니
달리는데 땀이 물처럼 흐른다.
중간에 양달 급수대에서
물과 수박등을 얻어먹으니
좀 살것 같다.
다시 힘을 내서 영동 5교로..
마지막 수도에서 물도 뿌리고나니
많이 나아진다.
이 더위에 늦게 시작한 양달은
상당히 힘들 것 같다.
영동3교-과천공원 10km 1:00'18"
간식 20'04"35
과천공원-영동3교 10km 57'24"34
총 20km 1:57'42"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