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라톤/나의 훈련

[스크랩] 혹서기의 아쉬움을 한강에서

생마2 2006. 8. 13. 22:13
yongsu(김용수) 훈련 : 혹서기의 아쉬움을 한강에서  (분류 : 즐겁게 달리기)
양재천-광진교에서 2시간 8분 4초 (18:30 - 20:38:04) 동안 24km 조깅 훈련 실시 (페이스 : 5'20"/km, 속도: 11.24km/h) AirMax Rival 운동화 착용
혹서기 대회를 참가하지 못하고,
앞으로 계획된 강남구 대회도 10월 말이 기한인 이사때문에
참가가 불투명하다.
중앙대회도 상욱이의 기말시험과 거의 겹쳐서 갈 수 있을지...

더위가 한풀꺽인 6시30분쯤 출발을 했는데도
달리는데 열기가 계속 올라온다.

양재천에 들어서자 혼자 천천히 달리는 사람이 있어서
추월을 하려했더니 또 추월을 한다.
한참을 계속 달리다 영동6교에 가서야 따라오지 않는다.
시계를 보니 거의 5분 페이스로 달렸다.
오버페이스다. 돌아오는 길이 힘들겠다...

광진교까지 갔더니 시간이 1시간 7분대..
거리가 13km 이므로 거의 5분 페이스다.
조금 무리했다.

돌아오는데도 속도를 계속 유지 했더니 한강쯤 오니 힘들다.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이온음료를 하나 사먹었는데도
힘들어 속도를 늦춰서 달려오니 조금 낫다.

영동 4교쯤오니 지치기도 하고 발목이 약간아프고 해서
걷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택시로...
집에와서 샤워를 하고 났는데도 열기가 가시지 않는다.
덥기는 무척 덥다.

우성6차-광진교 13km 1:07'07"
급수와 세수 1'16"10
광진교-잠실 5.5 km 29'42"80
세수 4'52"45
잠실-영동4교 5.5km 31'13"83
총 24km 2:08'04"
출처 : yongsu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즐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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