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과음을 하고 토요일 거의 하루종일 비실 거리다가 일찍 잠을 청했더니 밤에 수차례 잠이 깬다. 4시쯤에 깨서 다시 잠깐 존다는게 6시 10분이 넘어 깨서 옷만 챙겨입고 나서다 보니 지갑을 빠트렸네...
영동4교를 지나는데 해결못한 일때문에 마음이 급해 지는데 건너편에 있는 화장실이 눈에 들어오네... 건너 갈 수는 없고, 오른쪽 높은 건물쪽으로... 은행건물이 열려 있어서 해결하고 영동 3교로 가니 이제관님, 살빼님, 스마일님이 막 출발 하시네.
오늘은 시간을 줄이기 위해 관문운동장에 들어 가지 않고 바로 미술관으로 미술관지나 호수 한바퀴를 돌고 편의점까지 가니 2시간이 넘었다. 천천히 이예기 저예기 하면서 뛰니 크게 부담이 되지 않고 여러가지가 편하다.
간단히 음료와 빵, 김밥 등으로 허기를 달래고 바로 돌아오는데, 이번에도 관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올때 보았던 과천마라톤 클럽이 왔던길로 바로 양재천으로 들어가서 가니 기분상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영동 3교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안되었고, 살빼님과 영동 5교까지 가니 10시 집에 오니 10시 10분쯤이다. 아침운동으로 10시 전에 마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많이 쉬는 것보다 계속 천천히 이야기 하며 뛰는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가기 든다.
아파트-영동3교 2.5km 17'00"93 영동3교-관문-미술관-호수한바퀴-편의점 16.5km 2:00'36"57 빵과음료 9'34"24 편의점-관문-영동5교 10km 1:06'56"98 총 29km 3:24'34"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