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달려서 그런지 무릎이 좋지는 않다.
그래도 천천히 같이 달리니 무리는 안되는 것 같다.
이렇게 꾸준히 달려주면 어느 때에는 좋아지겠지...
어제 밤에 스마일님으로 부터 메시지가 왔다.
이제관님도 못나온다고...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행이 영동 5교에서 살빼님을 만나 같이 영동3교로
영동 3교에서 조금 기다리다 전화해 보니
설마형님은 7시인줄 착각하고 오는 중이시라고...
스트레칭하고 이야기 하면서 기다리니
금방 도착하셔서 바로 과천쪽으로 출발...
관문운동장을 들르지 않고
입구에서 양재천을 벗어나 바로 미술관으로
천천히 예기하면서 달리니 힘든줄을 모르겠네...
호수 한바퀴 돌고 페밀리마트에서 허기를 채우니 살 것 같다.
잘 먹었습니다(또 설마형님께서 막무가내로 계산을...).
대공원에서 다시 관문앞으로 바로 양재천으로
양재천에는 오리떼들이 몰려있다.
날씨가 추워서 인지, 먹이가 많아져서인지는 잘 모르지만
새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
영동3교에서 설마형님은 가시고
또 해박한 지식의 예기를 들으며
살빼님과 영동5교를 거쳐 아파트로...
지난주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거의 쉬지않고 달려서 인지
조금 빨리 도착했네
무리하지 않고 이렇게 계속 달리면 좋겠다.
다음주는 반달로 가기로.
반달의 속도는 좀 빠르니
우리끼리 천천히 26km를 천천히 달리는게 좋겠다.
아파트-영동5교-영동3교 2.5km 17'32"65
영동3교-관문-미술관-호수한바퀴-패밀리마트 14.5km 1:39'47"56
간식 및 휴식 11'36"70
패밀리마트-관문-영동5교 1:03'52"6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