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좌회전팀 공식대회(?)로 단체로 참가하는 대회다. 아쉽게 살빼님과 이제관님이 집안일로 매니저님은 근무로 참석못해 아쉬웠다.
임환철님, 런조이 한분이 참여해서 8명이 같이 출발했다. 처음 10km까지는 천천히 즐겁게 떠들면서 같이 갔는데, 양재천에서 반환하고 부터는 조금씩 흐트러지기 시작해서 탄천에 접어 들면서 4명 4명 분리 되었다.
20km를 지나면서 다들 쳐지기 시작해서 혼자 달리게 되고, 25km 정도에서 반환해서 돌아오는 희숙이와 인사한다. 힘이 많이 들어 보였는데, 후반에 쳐지지 않고 달린 모양이다.
조금가니 힘들어 지기 시작하고 특히 왼쪽 발목이 끈을 너무 조였는지 아파와서 반환점에 도착하자마자 끈을 고쳐매니 통증이 사라진다.
30km정도에서는 목도 타고 확실한 에너지 고갈 현상이 나타난다. 32km에서는 드디어 걷기 시작... 이후로 38km까지 걷다 뛰다 하면서 주는 간식과 음료를 모두 먹었더니 조금 나아져서 다시 달려서 골인했다.
너무덥고 준비가 안되어서 힘든 달리기 였다. 중앙 전에 한번 더 달려줘야 할 것 같다.
0~ 5km 32'28"00 5~10km 30'19"75 10~15km 28'41"53 15~20km 28'32"23 20~26km 33'49"29 26~30km 23'39"46 30~36km 52'08"58 36~40km 35'52"57 42~full 13'26"95 총 3:38'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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