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욱이 도서관 가기위해 깨우고 같이 아침먹고 하니 6시가 다되었다. 늦어서 3교까지 자전거로...
설마형, 잘달리자형, 스마일님, 살빼님이 미리 나와계신다. 파도형은 워낙 잘뛰고 조금 늦는다고 연락이 왔으니 우리끼리 고~~~ 그러나, 파도형이 영동1교도 못가서 벌써 따라 오신다.
중앙공원까지 가려다 오랜만에 관문에 가서 운동장을 돌자는 제안으로 관문에서 운동장 10바퀴를 돌고 커피 마시고 아침먹으러 매봉역으로 고~~~
관문운동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이에 바로 아래로 메리님이 배낭을 메고 지나가신다. 바로 내려와 보니 벌써 한참앞으로 가서 따라가기 힘들겠다. 조금 가다보니 큰 박수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권오성선배님 휙~~ 하고 지나가신다. 요즘 매주 뵙는 걸 보니 이번에 다시 섭3 하시려나 보다.
영동 2교에서 다들 매봉으로 나는 자전거를 찾으러 영동 3교에 갔더니 건너편에 메리님이 보이시기에 불러서 양달 위치를 알려드리고 잠깐 인사하고... 반가웠습니다. 3일에 풀코스 뛰고 또 여기까지 뛰어오시고 또 자전거 타고 한강으로 안양천으로 돌아가신다니... 철인이 되시는건 시간문제일 듯...
영동3교-관문운동장 8km 51'25"22 관문운동장 10바퀴 4km 21'57"81 관문운동장-영동3교 8km 42'04"91 총 22km 1:5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