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1월1일 노고단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가족들과 새벽에 차를 몰고 성삼재로 향했다.
거의 시간에 맞출 수 있었는데 전날 산 정상부근에 눈이와서 동쪽에서 가는 길이 끊겨서, 다시 구례쪽으로 돌아가야 해서 돌아가다 보니 한 1시간 정도 늦어졌다.
너무 추워서 올라가다가 애들도 힘들고, 시간도 늦었고 해서 중턱에서 포기하고 일출을 보면서 찍은 사진이다.
이핑계 저핑계로 같이 살지만 점점 다른 공간에 있는듯해지는 집사람과 애들과 자주 다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