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라톤/나의 훈련

[스크랩] 오랜만에 일요일에 혼자 달려보네

생마2 2006. 11. 19. 20:59
yongsu(김용수) 훈련 : 오랜만에 일요일에 혼자 달려보네  (분류 : 즐겁게 달리기)
아파트-잠실어도 왕복에서 1시간 22분 11초 (18:00 - 19:22:11) 동안 15km 조깅 훈련 실시 (페이스 : 5'29"/km, 속도: 10.95km/h) AirMax Rival 운동화 착용
MyLine '아파트-잠실어도 왕복'에서의 구간 기록 (이용안내)
Lap 지점 거리 L.Time S.Time 페이스 비고
1 아파트-영동5교 1km 06'28" 06'28"
2 영동5교-잠실어도 6.5km 35'17" 41'45" 5'26"
3 잠살어도-영동5교 6.5km 33'35" 75'20" 5'10"
4 영동5교-아파트 1km 06'51" 82'11"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오후 2시에 회사직원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오면서 늦게 점심을 많이 먹었더니
6시가 되었는데도 더부룩하다.

배도 꺼트릴겸, 어제 아쉬운도 달랠겸
달리러 나간다.
파도님은 전화했더니,
아직도 근육이 덜풀린것 같다며
못오신다네...ㅠㅠ
어쩔 수 없이 혼자서 달린다.

오늘은 날씨가 좀 풀려서 그런지
일요일 늦지않은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좀 많고
특히 쌍쌍이 많이 눈에 띈다.

잠실나무 근처에 가면서보니
서울마라톤 주로표시를 노면에 커다랗게 붙여 놓았길레
이걸 어떻게 하려나 했더니
조금 더 가면서 보니 한분이 앉아서 그걸 뜯고 있네...
돌아오면서 보니 잘 안뜯겨서 조각조각 뜯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스럽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조금 더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서 뜯고 있다.
참 대단한 클럽임은 틀림이 없다.

어제 산에 다녀와서 그런지
대퇴부가 많이 뻐근하지만,
그래도 무릎과 종아리는 크게 부담이 없다.
마지막 1km 정도 남기고는
무릎도 약간 부담이 가기에
무릎을 의식적으로 높이 들려고 노력하니
많이 부담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출처 : yongsu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즐달 원글보기
메모 :

'나의 마라톤 > 나의 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한강으로  (0) 2006.11.30
[스크랩] 못다한 광교산-청계산 종주  (0) 2006.11.20
[스크랩] 오랜만에 달리기  (0) 2006.11.16
[스크랩] 늦은 일요조달  (0) 2006.11.12
[스크랩] 잠실 어도  (0) 200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