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행을 좀 많이 했더니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일어나기 어렵다.
단체복이 민소매인데다
아침에는 바람도 불고
날씨도 선선해서
자전거를 타고 나서니
좀 쌀쌀해서 주위가 느껴진다.
어제비가 온데다 오늘날씨도 맑아서
관악산 연주대가 바로 눈앞에 보인다.
이런날 등산가면 시야가 넓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올텐데...
잘달리자님, 이제관님이 오시고
잠시뒤에 오랜만에(?) 내숭님도 오시고
그러고 보니 내가 오랜만이고
내숭님은 삼주연속 출석이시네..ㅎㅎㅎ
파도님께서 해결해야할 문제가 생겨
좀 늦는다고 전화하셔서 바로 출발...
영동1교 좀 지나서 잘달리자님도
해결할 일 때문에 좌회전 하시고..
잠시후 파도님 합류해서 달리다가
관문운동장 쯤에서는
출장다녀오신 부군의 호출로
내숭님도 돌아가시고
중앙공원에 도착해 보니
잘달리자님도 컨디션이 안좋아
돌아가신다는 메시지가 왔네...
컨디션 빨리 회복하시길...
이제관님이 사주신 간식을 머고
돌아오는 길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행이 구름이 가려 덥지않아
무리없이 달려온 것 같다.
갈때 1:06'23"82
올때 59'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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