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팀과 광교산-청계산 답사를 가기로해서, 8시30분에 깁밥과 물을 사고 살빼님과 잘달리자님을 만나 11-3번 버스를 타고 시민의숲으로 가서 5단지에서 양재천으로 뛰어온 파도님과 만나 3007번 버스로 경기대 후문에 내리니 9시 40분이다.
경기대 정문까지 걸어서 10분 이제 출발... 그런데 갑자기 파도님의 대퇴부가 아프다고 해서 뒤쳐지더니 한참을 갔는데도 못쫒아 와서 전화해 보니 너무 아파서 돌아 가셔야 된다고..ㅠㅠ 어쩔수 없이 셋이서 가는데 잘달리자님은 언덕에서는 약한가보다. 마라톤기록은 좋으신데 언덕에서는 너무 힘들어 하시네...
조금 빠른 걸음으로 가는데도 계속 걸어서 4시간 정도 되니 대퇴부가 뻐근하다. 시간도 오래되고 해서 청계톨게이트 지나 아쉽지만 과천행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형제봉(09:40)-비로봉(09:58)-광교산정상(시루봉,11:20)- 백운봉(11:47)-바라봉(12:28)-점심(12:46)- 우담봉(13:17)-청계산톨게이트(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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