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라톤/나의 훈련

[스크랩] 몬트레이 해안도로 달리기

생마2 2006. 7. 16. 19:54

yongsu(김용수) 훈련 : 몬트레이 해안도로 달리기  (분류 : 즐겁게 달리기)
미국, 몬트레이에서 58분 17초 (06:00 - 06:58:17) 동안 11km 조깅 훈련 실시 (페이스 : 5'18"/km, 속도: 11.32km/h) AirMax Rival 운동화 착용
오늘 저녁에 산호세에서 몬트레이로 오려고 했는데,
이곳에 미팅을 주선한 분이 먼저 오실 일이 있다고 해서,
미국지사(SISA)에 들르자 마자 미숙이와 통화하고 바로 출발하게 되었다.

미팅이 저녁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오늘은 혼자 저녁까지 해결해야 하기에,
호텔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니 해안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한바퀴 뛰어 보고 싶어서 바로 옷을 갈아입고 나선다.

관광용으로 4인승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있기도 하고,
개인 자전거를 타고 나온 사람들도 많고,
달리기를 하는 사람도 간간히 만난다.

깨끗한 바다를 옆으로 보며 달릴 수 있고,
해는 쨍쨍하지만, 덥지도 않고(이곳이 주변보다 대략 5도 정도 낮아
한여름에도 서늘 하다고 한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달리기에는 그만이다.

30분 정도 뛰어가니, 길도 끊어지고, 거리도 적당한 듯하여,
돌아오면서는 조금 속도를 높이는데,
자전거가 적당한 속도로 가고 있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보니
조금 빠르게 달린 것 같다.
시간상 대략 거리는 6키로가 조금 안되는 것 같다.

갈때 29'51"57
올때 28'25"15
총 58'16"72


내가 묵었던 호텔... 비싸지만 오래돼서 별로...

부두 모습. 왼쪽은 음식점, 승선장등이 있는 부두, 오른쪽은 배 정박장

낙시용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배가 도시규모에 비해서 상당히 많네요...

왼쪽의 좀 넓은 정박장의 모습

왼쪽으로 산책로가 보입니다. 이쪽으로 달렸지요...

미국 각 도시마다 있는 재래시장 모습. 오늘이 마침 장날이네요.

재래시장에서 바베큐 구워 파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네요.

고기 굽는 모습. 맛있어 보이네요...

출처 : yongsu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즐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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